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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현 교수, 시에라베이스 ‘시리우스’ 日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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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7 / 8

시에라베이스가 개발한 안전진단 모듈 \'시리우스(SIRIUS)\'가 \'2025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시리우스는 어워드 심사에서 인공지능(AI) 자율점검 기술과 정밀한 조형미를 결합한 산업디자인 혁신 사례로 평가 받았다. 김송현 시에라베이스 대표는 “형태적으로 기술적 긴장감을 가미한 절제된 우아함을 구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시에라베이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일본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낸다. 현재 일본 아큐버·리베라웨어 등과 협약을 맺고 시리우스 현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리우스는 라이다(LiDAR), 고해상도 카메라와 GPU를 통합한 모듈형 구조로 0.1mm 균열 탐지, 점검 시간 80% 단축, 비용 33% 절감 등 시설물 안전진단에 실질적 효과를 안겨준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디자인진흥원(JIDP)이 주관하는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의 \'레드닷\',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시에라베이스는 포항공대 출신 3명이 2019년 창업한 지능형 로봇 안전진단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CES 2025\'에서 스마트도시 분야 \'최고혁신상\'을 받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국토교통부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 중소벤처기업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지원 기업에 잇달아 선정되며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다.

출처: https://www.etnews.com/20251016000168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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