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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사업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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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5 /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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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과대학교(총장 김성근)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세부 과제인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공유대학사업(과제책임자 반치범·부산대 기계공학부 교수)의 출범식을 12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날 행사에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을 비롯해 영남권 경북·경남·부산·산의 15개 참여기관(대학·지자체·테크노파크)과 한국수력원자력38개 협력기업(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국가 원자력산업 및 연구개발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 비전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 공유대학사업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에너지원인 원자력의 혁신을 선도할 고급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영남권을 원자력산업·연구개발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사업이다. 앞서 포스텍을 포함한 사업 컨소심움은 지난 4월 이 사업에 선정, 향후 6년간 국비 170억 원과 지방비를 포함해 총 221억 원을 투입해 원자력 전주기 고급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산학연과 협업을 위한 초광역 공유 플랫폼 구축 원자력 전주기를 포함하는 고급 인력 양성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지역 원자력 기업(기관) 맞춤형 고용 창출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 15개 사업 참여기관 및 38개 협력기업(기관)은 이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이날 체결하고, 연계 활동 강화와 지역 정주 원자력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역할을 함께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포스텍 과제 책임을 맡은 염화성 첨단원자력공학부 교수는 지역 지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국가 원자력산업과 미래에너지 기술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특히 경주 SMR산단, 울진 원자력수소 산단을 포함한 경북의 원자력 미래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포스텍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