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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현 교수, CES 스타트업부터 VR 시뮬레이터까지…’수출붐업코리아’ 현장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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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2 / 4

\"세계 시장을 노리기엔 이만한 곳이 없죠\"

21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한 \'수출붐업코리아\' 현장에서 만난 시에라베이스 박준배 이사는 수출 시장 확대를 화두로 꺼내며 이같이 말했다. 포항공대 출신 3명이 2019년 창업한 시에라베이스는 지능형 안전 진단 솔루션 \'시리우스\'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드론에 라이다와 카메라를 결합한 시리우스는 교량·댐 등 시설물을 3D로 맵핑해 균열과 결함을 진단하고, AI가 자동으로 보고서까지 생성한다. 로봇 청소기가 집안 구석구석을 스캔하듯 드론이 정비 현장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솔루션이다. 0.1㎜ 균열까지 잡아내는 정밀도로 올해 초 미국 CES 2025에서 스마트시티 부문 \'최고혁신상\'을, 일본에서는 굿디자인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박 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안전 진단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다. 오늘 남아공 바이어가 제품 단가까지 확인하고 갔다\"며 \"지진과 같은 안전 수요가 많은 일본의 바이어와 계약을 체결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출처: https://www.ajunews.com/view/20251021154835953 /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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