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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2011년 첨단원자력공학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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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5 / 3,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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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0-11-09 16:43 | 최종수정 2010-11-09 16:59

(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포스텍(포항공과대)에 내년부터 원자력 전문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원자력 관련학부가 신설된다.

9일 포스텍에 따르면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하는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WCU)의 원자력에너지시스템 분야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첨단원자력공학부를 신설하기로 했다.

대학은 이에따라 교과부로부터 향후 3년간 총 80억여원을 지원받게 되며 내년에 폐기물 관련 분야 등 원자력분야의 해외 우수학자 7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포스텍 김무환 교수는 "원자력 관련 연구는 물리, 화학, 재료, 기계 등 다양한 분양를 아우르는 종합학문이며 내년부터 우리 대학에 재료와 원자력 폐기물 관련 학과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텍의 WCU 사업 선정과 원자력 관련학부 신설로 경북도가 전략적으로 추진중인 원자력 클러스터 육성사업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hl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