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포토뉴스

포스텍, 원자력 르네상스 선도한다

페이지 정보

2011.01.25 / 3,036

본문

세계일보

포스텍(포항공대)이 원자력 전문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공을 새롭게 개설하는 등 원자력 르네상스를 선도한다.

포스텍은 9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하고 있는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WCU) 원자력에너지시스템 분야에 최근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첨단원자력공학부를 신설해 매년 우수한 전문 연구인력을 양성한다고 밝혔다.

포스텍은 이를위해 정부 등으로부터 앞으로 3년간 80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미국 미시건대 원자력학과장을 역임한 존 리 교수 등 7명의 해외 우수 학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포스텍의 이번 WCU 사업 선정으로 경북도의 전략적인 원자력 클러스터 육성사업도 탄력받을 전망이다.

경북도 원자력 클러스터 육성과 관련. 자문과 정책제안을 해 온 원자력 클러스터포럼은 이날 포스텍 내 포스코국제관에서 ‘우리나라 핵연료주기정책과 지역 발전전략’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김무환 포스텍 교수가 원자력 클러스터 포럼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포항=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