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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포항공대 사업단 세계 수준 연구중심大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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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5 / 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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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 2010.10.25 18:34:46
 

교육과학기술부는 25일 제3차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 육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카이스트(KAIST)와 포항공대 사업단을 최종 선정했다. 3차 WCU 사업은 신성장 동력으로 평가받는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 분야와 원자력 에너지시스템 분야에서 새로운 학과·전공 개설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2011학년도부터 카이스트는 웹 사이언스 전공을, 포항공대는 첨단 원자력공학부를 대학원 과정으로 개설해 매년 100명 이내의 석·박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각 대학에는 앞으로 3년간 사업비 83억여원이 지원된다.

하윤해 기자